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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비씨주 빅토리아에서 일어나는 일상적이고 소소한 이야기들과 여행 이야기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여러분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소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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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글을 쭉 읽은 사람들은 한 가지 질문하고 싶은게 있을것이다.

그러면 거기 가는 경비가 얼마 드는지...

첫글을 쓰고 나는 몇명에게 그런 질문을 벌써 받았다...


사실 어떤방을 선택하느냐,

언제 예약하느냐,

어떤 회사를 예약하느냐,

에 따라 차이가 있을것이고, 또 잘만 찾아보면 저렴하게 가는 방법도 또 있을 것이다..

특히 언제 가든지 상관없는 분들에게는 더 저렴하게 갈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것이다...

5월 중순부터 9월 중순까지만 운행하는 알라스카 크루즈는 7월이나 8월 아이들 방학 시즌이 제일 비싼거로 알고 있다.


나는 정해진 날짜(여름중 우리 가게에 손님이 가장 적게 올것 같은 날짜)에 가야 했기 때문에 내가 원하는 금액에 가는건 힘들었다..

그렇지만 내가 쓴 경비를 기준으로 잡으면 참고가 될 것 같아 올려 본다.


일인당 기준이다..

나는 창문이 없는 Inside를 선택했고, 캐나다달러로 약 $1050정도를 지불했다. 그리고 자동으로 하루에 한 사람당 팁이 미국달러로 $13.50 나간다..

다 합쳐보면 캐나다 달러로 대략 계산하면

             쿠르즈 비용 : $1050

              팁            :  $140 ($17.55 x 8)

             차비(왕복)   :  $  70 (대중교통을 이용했다)

             협곡열차     :  $135

             팁              : $ 20 (특별히 친절했던 직원들 4명에게 $5씩 편지와 함께 전달했다..

.....................................................................................................................

                      $1415이고 미국달러로는 $1100이 조금 넘을거 같다.


나는 물건을 거의 안 사고 사는법을 훈련중이라 특별히 몇명에게 줄  선물 이외에는 거의 돈을 사용하지 않았다.

나같은 경우는 특별히 절약해서 갔다온 경우고 액티비티를 더 하거나 할  경우에는 조금더 경비를 사용할 수 있을거 같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요소는 어떤 방을 선택하느냐도 경비에 제일 영향이 미치는거 같다...


다음에 다른곳 크루즈를 간다면 현지 정보를 더 자세히 알아서 저렴하게 그 지역을 즐기는 법을  알아보고 갈 계획이 있다.

또 돈이 들더라도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곳에는 액티비티도 즐기면서 하려고 한다...

처음 가는거라 가능하면 가장 저렴하게 가보자고 계획한거라 이정도 쓰게 된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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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부분은 내가 별로 안 밝히고 싶었던 부분이었는데,

사람들이 궁금해서 질문을 했고, 또 블로그 쓰는 사람으로써 책임감도 느껴져서 쓰게 되었다...ㅎ ㅎ ㅎ



    

캐나다 플레이스 옆에 크루즈 터미날이 있다..

999 Canada Place Vancouver.

스카이 트레인을 탄다면 Waterfront 역과 가장 가깝다..


벤쿠버에 다시 돌아온날 막 아침해가 떠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