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에는 키웨스트로 출발했다.
미국의 최남쪽에 있는 도시로써 키웨스트로 가는 고속도로 사진이 우리를 플로리다로 오게 했는지도 모른다..
이 고속도로는 Overseas HWY라고 부르며 미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고속도로중에 하나로 약 171키로에 달한다..
마이애미에서 약 3시간정도 걸려서 키웨스트에 도착했다..
우리가 가려는 다운타운 가기전에 섬을 한바퀴 쭉 돌아보면서 섬의 분위기를 느꼈다..
제일 먼저 <Smathers Beach>에 들렀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키웨스트에서 가장 아름다운 바닷가라는 생각이 든다..
그곳에서 예쁜 결혼식을 보았다..
신랑 신부, 사진찍는사람, 음악연주하는 사람, 주례, 하객 7명...약 12명정도가 참여하는 결혼식...ㅎ ㅎ ㅎ
이 커플은 마이애미같은 큰 도시에서 쇼하는 그런 직업을 가진 연인인것 같다..
세계는 모두 한겨울인데, 몇곳만 한여름...그중에 한곳이 이곳....ㅋ ㅋ
유튜브 동영상...클릭...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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