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스캣짓 벨리 튤립 훼스티발을 갔을때는
날씨가 따뜻했던 탓에 거의 다 져 버려서
튤립이 핀 벌판을 볼 수가 없어서 무척 안타까웠었다.
올해는 날씨가 대체적으로 선선한 탓에 4월 중순인데도
이제 막 피기 시작했다.
가장 대표적인 곳이 <Tulip Town> 과
<RoozenGaarde>라고 알고 있다.
그 중에서 우리는
<RoozenGaarde>에서 구경하였다.
입장료는 $7
입장료를 안 내고 싶으면
그냥 들판을 가다가 튤립이 핀 곳에 차를 세우고
보면 될것 같다.
물론 자세히 보려면 입장료를 내고 들어 가야 할 것 같다.
큰딸 작은딸과 같이 가서 씨애틀 북쪽
<린우드>근처에서 하루 묵고 왔다.
그 근처 H-Mart에서 구경도 하고 쇼핑도 하고
한국음식도 먹었다.
저녁때 호텔에서 같이 게임
(우리는 모이면 스시게임을 늘 한다..
우리 가게 옆에 있는 보드게임카페 주인이 재재작년에
크리스마스 선물로 우리에게 주었는데,
우리 넷 모두 이 게임을 무척 좋아한다)
도 하고 즐겁게 지내다 돌아왔다.
수산화 들판
위의 흰색과 분홍색이 같은 종류인것 같은데,
꽃잎이 두껍고 좀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나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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